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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W Camp' 코칭 클리닉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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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주최하는 2011 W Camp가 7월 6일(수),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이틀째를 맞이했다.

세계적인 여자농구 흐름에 맞춰 진행된 원핸드 점프슛 교육은 선수들에게 큰 패러다임을 불러일으켰다. 한국 여자 농구를 이끌 24명의 여전사들은 원핸드 점프 슛을 빠른 시간 안에 습득하여 자신들의 기술로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함박웃음을 터트렸고 캠프 이후에도 꾸준한 연습을 통해 완벽한 자신의 슛으로 만들기로 다짐했다.

콜비 매트니 코치는 보다 자율적인 분위기 속에서 개개인의 실력 향상과 기본기를 다지기 위해 훈련을 실시하였고, 팀을 나누어 미니게임을 통하여 선수들에게 긴장감과 동시에 동기를 부여하며 재미있는 농구를 맛볼 수 있게 했다.

코칭 클리닉은 19:00시부터 21:30분까지 약 60여명의 아마추어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국 여자 농구 선수 육성에 알맞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어서 큰 호응을 일으킬 예정이다.

코칭 클리닉의 주제는 선수 민첩성 향상과 컨디셔닝 훈련방식이다. 콜비 매트티 코치는 컨디셔닝 운동인 "다이나믹 워밍업"을 소개한다. 다이나믹 워밍업은 카리오카 스텝(사이드로 오른발을 왼발 앞으로 엇갈리면서 움직이는 동작), 프랑캔 슈타인(햄스트링의 유연성을 향상시키는 동작), 건너뛰는 동작인 스키핑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민첩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훈련방식도 소개할 예정이다. 콜비 매트니 코치는 "농구 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운동 능력 중 하나는 민첩성이다. 특히 작은 코트 안에서 많은 선수들이 뛰기 때문에 jump, stop, 방향 전환은 필수적이다"라고 민첩성에 대해서 강조했다.

콜비 매트니 코치는 "지도자들에게 코칭 클리닉 교육을 충분히 이해하고 습득한 후 한국 농구 스타일에 맞게 응용하여 지도해 선수 육성에 힘써 달라고 부탁했다."

코칭 클리닉을 위하여 전국 각지에서 올 중고교 지도자들에게 선진 농구 훈련 프로그램 교육이 얼마나 한국 여자농구의 성장을 이끌지 기대한다.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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