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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012 시즌 일정 발표.. 시즌 개막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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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2011~2012 시즌 일정이 발표되었다. 금번 시즌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부천 신세계가 10월 14일(금) 오후 5시 안산 신한은행을 상대로 리그 개막 경기를 펼친다.

대회 공식 타이틀 명칭은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이다. 경기는 8라운드로 진행되며 팀당 40경기씩을 치르게 되어 총 240경기를 갖게 된다. 지난해와 바뀐 점은 한 라운드가 늘었다는 것이다. 지난해는 광저우 올림픽으로 인해 7라운드로 경기를 치렀었다.

부천 신세계와 안산 신한은행 경기로 시작되는 시즌은 2012년 3월 11일 청주 KB국민은행과 용인 삼성생명 경기로 모두 마무리되며, 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로 펼쳐진다. 방식은 지난해와 같이 1위와 4위, 2위와 3위 팀이 경기를 펼쳐 대망의 챔프전을 갖게 된다.

이번 시즌은 오랫만에 춘추전국 시대를 맞이했다. KB국민은행과 용인 삼성생명이 각각 아킬레스건을 해소할 수 있는 선수단을 꾸몄으며, 지난해 다크호스라는 평가에서 준우승까지 일궈낸 KDB생명 전력도 만만치 않다는 평가이다.

그리고 객관적인 전력에서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있는 부천 신세계와 춘천 우리은행 역시 매우 짜임새있는 오프 시즌을 보냈기 때문에 뚜껑을 열어봐야 전력이 드러날 것이다.

조심스레 안산 신한은행 강세가 예상되는 가운데에도 이전 시즌과 같은 일방적인 게임은 없을 것이라는 것이 전체적인 견해이다.

이번 시즌에도 화요일에는 경기가 열리지 않으며, 시간은 변함없이 오후 5시에 시작된다. 또한, 10월 4일부터는 시범경기를 통해 오프시즌 갈고 닦았던 실력을 미리 팬들에게 선보이는 시간을 갖는다.

- WKB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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