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보기 메뉴바로가기

본문내용

여자농구, 여름부터 야간경기 [sports seoul]

공유하기
한국여자농구연맹은 지난 달 31일 2005 1차 이사회를 열고 프로출범 후 첫 야간경기를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야간경기는 올 여름리그부터 시행되며 평일 경기에 한해서 오후 7시에 치러진다. 단 중계방송이 있을 경우 현재처럼 오후 2시로 시간을 당길 수 있다. 여자농구연맹 관계자는 "그동안 낮에만 경기가 치러져 팬들이 관람하러 오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날 이사회에서 농구팬의 저변확대를 위해 경기시간대를 변경하기로 최종 결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연맹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 추첨방식을 그동안 6개팀이 정규리그 최종순위의 역순으로 뽑던 것을 3그룹으로 나누어 구슬추첨으로 진행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1그룹은 플레이오프 탈락팀, 2그룹은 챔피언결정전 탈락팀, 3그룹 챔피언결정전 진출팀 등으로 나눠 그룹별 2팀이 각각 구슬 10개씩 20개를 상자에 넣어 추첨한 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2004년에 처음 시작한 퓨처스리그는 6월 7~16일 1라운드 15경기로 치르기로 했으며 1998년 프로출범 때무터 전무이사를 맡아온 조승연 이사를 부총재로 선임했다. by 스포츠서울 임락경 기자

* 입력 가능 300자 이하 (0자)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