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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프로농구 최초 여성지도자 ‘이옥자’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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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은 2012-2013 여자프로농구대회 메인 타이틀 스폰서로서 올 해를 위너스농구단 재도약의 해로 정하고 프로농구 최초로 여성 이옥자(60세) 태릉선수촌 지도위원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하였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연봉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KDB생명 농구단 안동명 단장은 “선수 및 지도자로서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 여성의 세심함, 선수들과의 친화력, 원활한 소통능력을 갖춘 이옥자 감독이 신흥명가 KDB생명 위너스여자농구단을 최고의 명문구단으로 발전시킬 적임자로 판단하였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하였다.

이옥자 감독은 숭의여고를 졸업하고 상업은행에서 선수생활을 하며 국가대표팀 가드로 5년간 활약했다. 2000년대 일본 샹송화장품 감독으로 2년간 우승을 이끌었고, 2007년에는 국가대표팀 코치로 아시아선수권 우승을 이끌었다. 이론과 전술에 해박한 것은 물론 탁월한 리더쉽과 지도 능력도 겸비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신임 이옥자 감독의 새로운 리더쉽이 더해진 KDB생명 위너스가 2012-2013 리그에서 어떤 팀 컬러로 코트에 새 바람을 몰고 올지 벌써부터 여자농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WKB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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