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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홈 개막전 승리 거두며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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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안산 홈 개막전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시즌 2연승을 달렸다.

신한은행은 20일(토)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린 KDB 금융그룹 2012-13 여자프로농구 KB 스타즈와의 홈경기에서 61-55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신한은행은 2승을 거두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전날까지 단독 선두였던 KB는 3위로 내려갔다.

신한은행은 초반부터 맹공을 이어갔다. 최희진의 3점슛으로 공격의 포문을 연 신한은행은 이어 김단비와 최윤아의 3점슛까지 터지며 분위기를 잡아갔다.

이에 반해 KB는 이전 2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강아정의 득점이 초반에 묶이면서 2쿼터까지 23-30으로 리드를 뺏겼고, 이어진 3쿼터에 투입된 하은주에게 제공권을 장악당했다.

그러나 KB는 4쿼터 들어 그동안 득점이 부진하던 강아정이 분발해 7득점을 올렸고, 이어 상대방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도 모두 성공시키는 등 전체적인 공격이 호조를 띠었다. 여기에 이어 종료 1분 15초를 남긴 시점에서는 박세미의 3점슛까지 터지면서 55-57로 턱밑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KB는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얻은 공격권에서 어이없는 패스 미스를 범했고, 이는 신한은행의 득점으로 이어졌다. 이후 신한은행은 하은주와 최윤아의 자유투 득점을 묶어 결국 61-55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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