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마지막까지 물고 물리는 접전이 벌어졌지만, 마지막 승리의 여신은 디펜딩 챔피언 신한은행에게 행운의 미소를 보냈다
위성우 감독과 전주원-박성배 코치 체제로 사령탑을 개편한 우리은행이 모든 이의 예상을 뒤엎고 개막전에 승리를 거뒀다. 우리은행은 12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2013 여자프로농구’ KDB생명과의 시즌 개막전에서 65-56으로 승리했다.
우리은행 한새 여자프로농구단(구단주 은행장 이순우, 이하 우리은행 농구단)은 혼혈선수 김소니아를 영입하고 11일 입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WKBL은 10월 8일 월요일 오전 11시 30분에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KDB금융그룹 2012-13 여자프로농구 미디어데이 및 타이틀스폰서 조인식을 개최했다. 미디어데이에는 6개구단 감독이 참가하여 2012-13 시즌 출사표 밝혔다. 모든 감독이 신한은행을 유력한 우승 후보로 지명했으며 외국인 선수 도입과 수비자 3초룰 폐지로 경기 결과가 재밌을거라고 예상했다. 또한 6개 구단의 선수 대표인 주장 김계령 선수, 최윤아 선수, 임영희 선수, 진신혜 선수, 변연하 선수, 신정자 선수가 참가하여 2012-13 시즌에 임하는 각오와 좋은 성적을 낼 것을 다짐했다.
팀별 시즌 전망 세번째 시간으로 지난해 4위를 차지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시즌을 전망해 본다.
팀별 시즌 전망 두번째 시간으로 지난해 5위를 차지한 부천 신세계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시즌을 전망해 본다. 지난 시즌까지 부천 신세계 쿨캣으로 리그에 참여했던 팀은 이제 하나외환 여자농구단으로 새로 태어났다. 전 신세계 멤버들을 고스란히 받아 팀을 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