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금융그룹 2012-13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를 빛낸 MVP와 MIP가 각각 선정됐다.
WKBL은 6일(화) 보도자료를 통해 1라운드 MVP와 MIP를 각각 발표했다.
우선 기자단 투표에 의한 1라운드 MVP는 구리 KDB생명의 신정자 선수가 선정됐다. 신정자는 총 투표 수 82표 중 65표를 획득하며 11표를 얻은 신한은행의 가드 최윤아를 제치며 MVP에 선정됐다.
신정자는 1라운드 5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5.8득점, 12.2리바운드, 7어시스트, 1.2스틸, 1.6블록 등을 기록하며 팀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신정자는 1라운드에서만 2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는 등 라운드 MVP가 되기에 부족함이 없는 경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WKBL 투표(심판, 경기부, TC, 감독관)에 의한 MIP(기량발전상) 선수로는 춘천 우리은행의 가드 박혜진 선수가 선정됐다. 박혜진은 총 투표 수 35표 중 23표를 획득하며 청주 KB의 가드 홍아란(9표)를 제치며 MIP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박혜진은 1라운드 5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0,8득점, 7리바운드, 2.8어시스트, 1.8스틸, 0.2블록 등을 기록한 바 있다.
투표 결과
1) 1라운드 MVP - 구리 KDB생명 위너스 신정자
KDB생명 신정자 : 총 투표 수 82표 중 65표 획득
신한은행 최윤아 : 총 투표 수 82표 중 11표 획득
우리은행 임영희 : 총 투표 수 82표 중 6표 획득
2) 1라운드 MIP - 춘천 우리은행 한새 박혜진
우리은행 박혜진 : 총 투표 수 35표 중 23표 획득
KB스타즈 홍아란 : 총 투표 수 35표 중 9표 획득
우리은행 이승아 : 총 투표 수 35표 중 3표 획득
-WK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