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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2연승으로 10승 고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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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신한은행이 홈에서 청주 KB를 물리치며 2연승을 달렸다.

신한은행은 29일(목)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1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70-62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신한은행은 2연승을 달리는 것과 동시에 10승 고지(4패)에 올라 1위 춘천 우리은행을 1경기차로 바짝 추격했다.

전반을 35-34로 앞선 채 마친 신한은행은 3쿼터 시작 30초만에 원정팀인 KB에 역전을 허용했다. 전반에 점수차를 더 벌릴 수 있었으나, 좀처럼 들어가지 않는 슛 성공률이 후반 들어 역전을 허용한 것.

그러나 노련한 신한은행은 곧바로 이어진 KB의 실책을 노려 바로 다시 뒤집었다. 이후부터 3쿼터는 한 점차의 피 말리는 승부가 계속되다 신한은행이 3쿼터 막판 집중력을 보이며 52-42까지 점수를 벌렸다.

이후 흐름은 신한은행의 페이스. 4쿼터 초반 김단비가 코피가 나는 부상을 입으며 잠시 어려움을 겪는가 했지만, 곧바로 흐름을 되찾으며 결국 경기를 70-62로 끝냈다.

신한은행은 그동안 ‘미운오리 새끼’였던 외국인선수 캐서린이 양 팀 최다인 25점-12리바운드를 올리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반면, KB의 카이저 24점-14리바운드로 캐서린 못지 않은 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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