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의 '얼짱스타'로 널리 알려진 신세계 소속 2년차 선수인 '신혜인'이 지난 29일께 부정맥으로 심장 수술을 받았다.
다가올 여름리그를 열심히 준비하던 신혜인선수는 가족과 구단관계자에게 "올해 초까지는 괜찮았는데, 계속적으로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하다"라고 호소했고, 이에 병원진찰 후 부정맥 이상이라는 검사결과가 나와 삼성병원에서 수술을 했다고 가족과 구단측이 2일 알려왔다.
가족과 구단측 관계자는 "수술이 잘 끝나 바로 퇴원했고, 현재 집에서 안정을 취하며 통원치료 중이다." 라고 알려왔다.
상위권 진입을 노리며 여름리그를 준비해 온 신세계는 '2년차 스타' 신혜인(2004년 신입 드래프트 신세계 1순위 지명)의 갑작스런 수술로 개막을 코앞에 두고 전력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