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컵 초대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청주 KB스타즈와 용인 삼성생명이 한바탕 격돌을 벌인다.
1월 17일(목) 펼쳐진 준결승전 결과 오후 3시에 열린 첫 경기 KB스타즈-동아백화점의 경기에서는 74-66으로 KB스타즈가 승리했다.
이어 오후 5시에 열린 두 번째 경기 삼성생명과 구리 KDB생명의 경기는 80-69로 삼성생명이 승리하며 KB스타즈와 삼성생명 프로 두 팀이 결승전에 진출하게 됐다.
결승전은 1월 19일(토) 오후 4시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스포츠전문채널인 SBS-ESPN을 통해 생중계된다.
우승팀에게는 3,0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1,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MVP에게는 1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결승전이 치러지는 당일 오전에는 KDB금융그룹 2013 여자농구 챌린지컵 대회의 부대 행사로 KD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재래시장 방문 이벤트 및 다문화가정 초청 관람행사’를 가진다.
부대 행사 내용은 WKBL 선수들이 경산시 중앙동에 있는 경산공설시장을 방문해 일일 판매 도우미로 나서기도 하며 시장 상인 약 30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떡 나누기, 우리 시장 氣 살리기 선물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이후에는 다문화가정을 초청하여 선수들과 함께 경기관람도 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WK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