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동주여상 재학 시절부터 '향후 10년간 여자농구 포워드를 책임져 줄 선수'라는 평가를 받은
이후 실업 입단 2년차 만에 팀의 Best 5자리를 거머쥔
프로농구 15년간 정규시즌 총486경기를 뛰며, 경기당 평균 13.46점, 5.48리바운드, 3.65어시스트, 1.45스틸을, 포스트시즌 107경기에서는 평균12.19점, 5.07리바운드, 3.11어시스트, 1.24스틸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적을 바탕으로 3점슛상 4회 수상, 정규리그 Best 5에 9회 선정 등 매 시즌 각 부분 상위에 이름을 올리며 기복없는 실력을 유지해왔다.
특히 선수로서 뛴 마지막 시즌인 2012~13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
국내 리그 뿐만 아니라 국가대표 간판선수로 활약한
이중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는
박정은 코치는 2010년부터 선수 겸 플레잉 코치로 활약해 오다 2012년 잠시 은퇴를 고민하기도
했으나, 팀의 우승과 함께 은퇴하고 싶다는 생각 끝에 선수 생활을 1년 더 하게 됐다.
주전들의 부상으로 인해 2012~13리그에서 하위권에 머물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팀을 챔피언 결정전까지 진출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코치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한편, 삼성생명 블루밍스 여자농구단은 2013~14시즌 용인 홈 개막전 때 박정은 코치의 선수 은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선수 시절의 배번이었던 11번을 영구결번으로 선포하고, 선수 시절 유니폼을 시즌 내내 경기장에 전시해 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