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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우 감독 “체력 걱정…빨리 우승 확정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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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KDB생명을 상대로 짜릿한 신승에 성공했다.

춘천 우리은행은 16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6라운드 홈경기에서 52-51로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우리은행은 KDB생명에 24-35로 리바운드에 밀렸다. 특히 켈리 케인에게 21개의 리바운드를 내주며 위기의 순간이 많았다.
 

그러나 임영희(18득점)의 정확한 중거리 슛과 경기 종료 2.4초를 남긴 시간 박혜진(12득점 6어시스트 5리바운드 3스틸)의 위닝샷으로 이겼다.
 

위성우 감독은 “보시는 분은 짜릿한데, 선수나 코칭스태프는 정말 힘들다”고 힘겨웠던 경기를 돌아봤다.
 

우리은행은 KDB생명을 상대로 시즌 6연승에 성공했다. 개개인의 능력이 뛰어난 KDB생명에 우리은행은 조직력으로 매번 맞서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위성우 감독은 “KDB생명뿐만 아니라 1~2경기 여유롭게 이긴 것을 빼고는 나머지 모두 힘든 경기였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날 승리로 우리은행은 매직넘버를 4로 줄였다. 위성우 감독은 “최선을 다해서 정규리그를 치르겠다. 많이 응원해 달라”라고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위해서라도 정규리그 우승을 빨리 거두겠다는 뜻도 전했다. 위성우 감독은 “정규 시즌 (선수들 체력 안배에)여유가 없었는데, 빨리 (우승을)확정지어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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