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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연패 수렁 조동기 감독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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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연패다.

부천 하나외환은 3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49-7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하나외환은 10연패 수렁에 빠지며 최하위를 유지했다.

하나외환은 초반부터 상대에게 끌려다니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조동기 감독은 “답답하다. 내가 제일 문제다. 언제부터 잘못된 것인지 모르겠다. 집중력도 잘 안나온다”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하나외환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22-30으로 패배했다. 그러나 어느정도 승부가 기울었을 때 잡은 것이 많았다. 전반에는 6-18로 뒤졌고, 공격 리바운드는 0개 였다. 조 감독은 “리바운드는 조금 더 노력하는 사람에게 돌아간다. 리바운드는 의지라고 하지 않나”며 분발을 촉구했다.

조 감독은 “몇 경기 안 남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남기며 인터뷰실을 빠져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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