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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자·박세미, FA 3차 협상도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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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수계약(FA) 3차 협상에 성공한 선수는 없었다.
 

여자농구연맹(WKBL)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부천 하나외환 허윤자와 청주 KB스타즈 박세미의 FA 3차 협상이 결렬됐다고 발표했다.
 

허윤자는 원소속 구단인 하나외환과의 FA 1차 협상에서 1억 3천만 원을 제시한 구단과 본인이 제시한 1억 5천 만 원이 차이를 보이며 협상이 이뤄지지 않았다. 2차 협상에서 타구단의 부름도 들리지 않았다. 다시 하나외환과의 협상 테이블에 앉았으나 이도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
 

박세미 역시 구단이 제시한 5천 만 원과 본인 제시액 8천 만 원의 격차가 있었다. 박세미는 3차 FA에서 합의하지 못하며, 지난해 FA에 이어 2년 연속 미등록 신분이 됐다.
 

WKBL은 보상 FA계약 협상 결렬시 WKBL 규정 제 8조에 의거해 ‘재계약 협상 기간 계약을 체결하지 못할 경우 미등록 선수로 공시하고, 미등록선수는 WKBL 선수등록자격이 박탈된다. 다만, 다음 해부터 보상 FA 계약기간 동안 계약 협상을 하여 WKBL 선수등록 자격을 회복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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