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이 외국선수 드래프트를 실시한다.
WKBL은 16일 “2014-2015시즌을 뛸 외국인선수 드래프트를 7월 29일 오전 10시 30분에 연맹 사옥에서 개최한다. 지난 6월 총 103명이 지원한 가운데 6개 구단이 각 2명씩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드래프트부터는 확률제 추첨으로 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실시된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성적 역순에 따라 6위 팀 6개, 5위 팀 5개, 4위팀 4개, 3위 팀 3개, 2위 팀 2개, 1위 팀 1개로 총 21개의 구슬을 넣고 순위를 추첨하는 방식이다.
구단별로는 하나외환이 28.6%, KDB생명 23.8%, 삼성생명 19%, KB스타즈 14.3%, 신한은행 9.5%, 우리은행 4.8%의 확률을 가지게 된다. 이 방식은 국내선수 드래프트에서도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다.
<확률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