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우리은행 한새가 일본여자농구 일본항공(JAL)팀과의 친선경기에서 패했다.
박명수감독의 우리은행 한새는 2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펼쳐진 임영보 감독의 일본항공과의 친선 경기에서 72-63으로 패했다.
동아시아대회 관계로 잠시 시즌 휴식을 맞은 일본항공은 우리은행 한새를 상대로 전반 35-33으로 앞서며 마쳤다. 우리은행 한새는 후반 반격에 나섰지만 패했다.
오늘 경기에서는 총알낭자 김영옥과 이종애가 16득점씩을 올렸고, 차세대 가드 홍보라도 10점을 기록했다. 지난 10월24일 김지현과 트레이드로 새롭게 둥지를 튼 김은경과 김진영도 각각 6득점과 9득점을 올리며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