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새로운 파트너로 이민우 코치를 선택했다.
인천 신한은행 여자농구단(구단주 서진원)은 김지윤 코치가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함에 따라 신임 코치로 이민우 전 LG세이커스 스카우트를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민우 신임 코치(43)는 미국 클리블랜드고를 거쳐 연세대를 졸업했고, 산업은행과 나래 블루버드에서 센터로 활동했다. 은퇴 후에는 남자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코치와 창원 LG 외국선수 스카우트를 맡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민우 신임코치는 센터출신으로 가드출신인 전형수 코치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정인교 감독을 도와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선임배경을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4월 정인교 감독을 신한은행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고, 이어 전형수 코치를 코치로 앉혔다.
2013-2014시즌부터 신한은행을 맡은 김지윤 코치가 사의함에 따라, 3명의 코칭스태프 모두 새 얼굴로 신한은행이 2014-2015시즌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