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우 감독과 김영주 감독이 세계무대 경험을 강조했다. 위 감독과 김 감독은 15일 인천에서 열린 연습경기 후 세계적인 강팀과의 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언니들이 노련함을 앞세워 동생들을 지도했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1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서 센터 하은주의 활약을 앞세워 65-52로 승리했다.
세계선수권 대표팀이 15일 대회에 나가기 전 출사표를 던졌다. 주장 김연주와 막내 박지수, 주전 가드 홍아란 3명은 “패기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주눅 들지 않고 한 번 괴롭혀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막내, 김단비와 박혜진이 언니들에게 마지막 선물을 준다는 각오로 뛰고 있다. 두 선수는 “언니들이 좋은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금메달에 도전하는 여자농구대표팀이 결단식을 가졌다. 대한민국 여자농구대표팀은 11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 참여했다. 대표팀 위성우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이미선, 변연하 등 대표팀 선수 전원이 참석했다.
이원화된 여자농구대표팀이 최초로 맞대결한다. 20년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아시안게임 대표팀과 같은 기간 터키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에 참가하는 대표팀이 두 차례 평가전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