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시범경기 포함 2014-2015시즌 전체 일정을 발표했다.
2014-2015시즌 공식 개막전은 오는 11월 1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청주 KB 스타즈와 구리 KDB생명 위너스의 경기다. WKBL은 개막전을 비롯해 정규리그 105경기와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결정전의 세부 일정을 확정했다.
정규리그는 팀당 총 35경기씩 7라운드로 치러지며, 플레이오프는 정규리그 3위와 2위의 3전 2선승제으로 치러지며,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정규리그 1위팀과 플레이오프 승자가 5전 3선승제로 우승팀을 가른다. 올스타전은 5라운드 중반인 2015년 1월 18일에 청주에서 열린다.
경기는 용인(삼성 블루밍스), 춘천(우리은행 한새), 부천(하나외환), 청주(KB 스타즈), 구리(KDB생명 위너스) 등에서 개최되며, 특히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연고지를 안산에서 인천으로 옮겨 11월 17일부터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첫 홈경기를 치른다. 시범경기는 오는 20일부터 인천을 제외한 각 구단 홈 경기장에서 총 6경기가 열린다.
경기 시간은 평일과 주말 모두 오후 7시 시작이며, 중계방송은 KBS 공중파를 포함해 스포츠전문 케이블채널 KBS N과 KBS 프라임 채널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