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이 2012-2013시즌부터 시작된 개막전 연승 행진을 ‘3’으로 늘렸다. 춘천 우리은행은 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과의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맞대결에서 60-56으로 승리했다. 통합 3연패를 향한 첫 걸음이다.
인천 신한은행 센터 곽주영(30, 183cm)이 개인 최다 리바운드 기록을 새로 썼다. 곽주영은 2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하나외환과의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첫 맞대결에서 맹활약, 팀 승리(75-60)에 힘을 보탰다.
명가재건에 나선 신한은행이 첫 단추를 잘 채웠다. 인천 신한은행은 2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하나외환과의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경기에서 75-60으로 재역전승했다.
홍아란이 20점으로 폭발한 KB가 개막전 승리를 가져갔다. 청주 KB스타즈는 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개막전에서 70-61로 승리했다.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가 11월 1일 막이 오른다. 이 시작은 청주 KB스타즈와 구리 KDB생명이 맡게 됐다. 이들은 충북 청주시 청주체육관에서 공식개막전을 치르며, 이날 경기는 KBS1 TV를 통해 오후 2시에 생중계된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진행했다. WKBL은 28일 서울시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KB국민은행과 2014~2015시즌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체결했다. 시즌 공식 명칭은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