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새 출발을 한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구단주 서진원)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17일 오후 6시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KB스타즈와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홈 개막전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전에는 서진원 신한은행장, 유정복 인천시장 등 내외빈과 3,000여명의 홈 팬이 참석하며, 어느 해보다 열기 가득한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은 인천으로 연고지를 옮기고 새롭게 단장한 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첫 홈 개막전인 만큼 다채롭고 풍성한 이벤트로 팬들을 찾아간다.
LED 퍼포먼스 팀 P.I.D의 트론댄스를 시작으로 환상적인 빛과 음악의 조화를 보여줄 멀티이펙트쇼 등이 펼쳐지고, 하프타임에는 인기 걸그룹 ‘레인보우’의 특별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오후 4시부터는 야외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HELLO 신한’, ‘에스버드 슈팅스타’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날 개막전은 인천으로의 연고지 이전을 기념하여 모든 팬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관람객에 기념떡, 음료수 및 에스버드 기념품이 증정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양문형 냉장고, 김치냉장고, 아웃도어 텐트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