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을 추가한 거 외에는 의미가 없다.” 신한은행 정인교 감독이 승리를 했음에도 불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인천 신한은행은 8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3라운드 경기에서 64-57로 승리했다.
역시 신한은행의 해결사다웠다. 신한은행이 23점으로 맹활약한 김단비(24, 180cm)를 앞세워 2연승에 성공했다.
신한은행이 KDB생명과의 2연전을 모두 승리로 가져갔다. 인천 신한은행은 8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구리 KDB생명과의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에서 64-57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는 우리은행이 다소 움찔할만한 요소가 있었다. 하나외환에서 외국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선발한 엘리사 토마스가 긴 부상 터널에서 벗어나 복귀전을 치르기 때문. 예상보다 2~3일 가량 빨리 복귀했다.
춘천 우리은행은 7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부천 하나외환과의 경기에서 89-78로 승리했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개막 최다 연승을 ‘11’로 늘렸다. 이기면 계속 기록이다.
부천 하나외환은 7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78-89로 패배했다. 하나외환은 상대 연승 기록에 또 다시 제물이 되면서 8연패 수렁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