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 sports의 새 프로그램 <바스켓 W>가 오는 12일 화요일 밤 11시 첫 전파를 탄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013-2014시즌을 여자프로농구 도약의 해로 삼고 다방면에서의 변화를 예고했다. 경기 규정에 관해서는 국제농구연맹(FIBA)룰과 외국인 선수 2인 선발 제도를 도입해 한국 여자농구의 경기력 향상을 노리며, 플레이오프 방식에도 변화를 꾀해 정규시즌 동안 팀 간 경쟁을 극대화시킬 전망이다.
한국여자농구의 질적 수준 향상과 부흥을 위해 KBS N Sports는 2013-2014시즌 정규리그를 시작으로 3시즌 동안 여자프로농구 중계방송을 실시, WKBL과 함께 한국여자농구 제2의 전성기를 이끌어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매주 화요일 밤 11시 여자프로농구 매거진 프로그램 <바스켓 W>를 편성, 여자프로농구의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생생히 전달할 계획이다.
<바스켓 W>에서는 한 주간 경기를 정리하는 ‘주간 농구 베스트’, ‘미스&나이스 W’, ‘주간 매치 프리뷰’를 비롯해 한 주 동안 이슈를 모았던 팀의 숙소를 방문해 선수들과 코트 밖에서 유쾌한 시간을 보내는 ‘오프 더 코트’, 농구에 젊음을 바쳐온 여자 농구 선수들이 꿈꾸는 다른 인생을 체험하게 해주는 ‘그녀들의 버킷 리스트’ 등 그동안 숨겨져 있던 여자프로농구만의 재미와 감동을 보다 입체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첫 방송에서는 10일 막을 올린 2013-2014 여자프로농구 개막전의 분위기를 전하는 동시에, 챔피언 자리를 향해 점프볼하는 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을 소개하고 각 구단의 전력을 분석하는 시간도 갖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자프로농구 매거진 프로그램 <바스켓 W>는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한국 여자농구발전과 부흥을 지속적으로 응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