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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2006 겨울리그 유방암 예방 '핑크리본'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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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여자농구연맹입니다. 저희 사단법인 한국여자농구연맹에서는 '금호아시아나배 2006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를 맞이하여 국가적 계몽 행사의 일환인 핑크리본 캠페인을 시행하고자 합니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세계 각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운동으로 한국에서는 한국 유방건강 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핑크리본 캠페인은 여성암 발병률 1위인 유방암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활동입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25세~49세의 여성 중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자가 3,000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매우 높은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여성들이 위험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이에 한국여자농구연맹에서는 유방암의 치명적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다양한 의학적 정보를 여자농구팬들에게 제공하고자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행사의 일환으로 한국여자농구연맹에서는 무료 예방 검진센터(맘보버스)를 운영하여 1일 50명에 대한 무료검진 제도를 시행합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수술 치료비 지원 모금활동, 핑크리본 달아주기, 무료 상담 등 다양한 행사 이외에도 경기장을 찾아오는 관중 여러분들께 유방암 자가 진단법 등이 들어있는 팜플렛을 배부하여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유방암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여 드릴 예정입니다. 여자프로농구를 사랑하시는 팬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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