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에서 편안함을 느낀다."" 삼성생명 김한별은 31일 OK저축은행과의 원정경기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20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 7어시스트 중 상당수는 새 외국선수 티아나 하킨스의 득점으로 이어졌다.
""하킨스는 해결할 수 있는 선수다."" 삼성생명 김보미가 31일 OK저축은행과의 원정경기서 4쿼터에만 3점슛 3개 포함 13점을 퍼부었다. OK저축은행의 추격 의지를 꺾는 세 방이었다. 최근 출전시간은 줄었지만,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어지간해선 지역방어를 하지 않을 것이다."" OK저축은행이 31일 삼성생명과의 5라운드 맞대결서 졌다. 김한별과 배혜윤에게 너무 많은 리바운드를 내줬다. 티아나 하킨스는 그럭저럭 막았지만, 두 사람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했다. 수비조직력이 좋지 않았다.
삼성생명이 3위를 지켰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31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원정경기서 OK저축은행 읏샷에 94-84로 이겼다. 삼성생명은 14승11패로 3위를 유지했다. OK저축은행은 2연패를 당했다. 9승16패로 5위.
원정 첫 승을 거두며 한시름 던 신한은행이 호흡을 고르고 에이스 관리에 들어갔다. 신한은행 신기성 감독이 김단비(29·신한은행)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게임플랜에 변화를 주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27일 원정에서 KEB하나은행을 꺾고 원정 11연패 사슬을 드디어 끊었다. 뒤늦게 이번 시즌 원정경기 첫 승을 신고했
강렬한 복귀전이었다. ''마지막 퍼즐'' 티아나 하킨스(용인 삼성생명)가 한 단계 강력해진 모습으로 한국 무대에 돌아왔다. 임근배 감독이 이끄는 삼성생명은 최근 외국인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검증된 외인'' 하킨스를 영입했다. 하킨스는 2016~2017시즌 KDB생명(현 OK저축은행) 유니폼을 입고 처음 한국 무대를 밟았다. 당시 리그 35경기에서 평균 15분36초를 뛰며 9.14점을 올렸다. WNBA 무대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