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호(56)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 대표팀이 대만으로 출국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30일 SNS를 통해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025 윌리엄 존스컵 참가를 위해 대만으로 떠난다""고 전했다. 윌리엄 존스컵은 매년 대만에서 열리는 대회로, 이번 대회에선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대만, 필리핀, 태국이 참가했다.
물놀이를 할 때는 누구보다 신나고, 코트 위에선 누구보다 단단하다. 용인 삼성생명의 강유림(28, 175cm)이 FA 시장에서 첫 계약이라는 굵직한 이정표를 세웠다. 4년간 총액 2억 500만 원. 금액보다 더 묵직한 건 강유림이 쌓아온 시간이다.
예년 퓨처스리그에선 2군이나 신인급 선수들의 경연장이었지만, 이번에는 지난 시즌 베스트5로 뛰었던 선수들이 대거 포함된데다 팀을 이적한 중고참급은 물론 이달 초 아시아쿼터선수로 뽑힌 일본 선수들까지 출전시키는 팀도 있는 등 이른바 1.5군급이 나선다고 할 수 있다.
박혜진이 돌아오는 시즌을 바라보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부산 BNK 썸은 지난 9일 선수단 소집 이후 연고지인 부산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비시즌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루키>가 BNK 훈련 현장을 찾은 28일, BNK와 U19 대표팀의 연습경기가 있었다.
부산 BNK 썸은 지난 9일 선수단 소집 이후 연고지인 부산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비시즌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BNK는 천천히 단계를 밟아가며 담금질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연습경기도 시작했다. 부산대에 이어 28일과 29일에 걸쳐 U19 대표팀과 두 차레 연습경기를 갖는다.
용인 삼성생명의 윤예빈(180cm, G)은 온양여고 시절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를 다쳤다. 그런 이유로, 데뷔 시즌부터 기회를 얻기 어려웠다. 게다가 재활 도중 같은 곳을 또 한 번 다쳤다. 프로 데뷔 후에도 수술대에 오르고 말았다. 인고의 시간을 다시 한 번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