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별다른 얘기가 아니었다. ''조그만 공통점이라도 찾아보자''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대뜸 김연주의 폭탄 발언이 나왔다. 김연주 : 그래도 공통점이 있긴 해요. 아무래도 지금 여자들끼리 생활을 하는 거잖아요. 사실 저와 아름이는 서로 프리한 상태로 잘 마주쳐요.
처음에는 둘의 나이 차이에서 오는 이질감이 느껴졌다. 서로 ""함께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아니었다. 서로에 대한 배려가 진하게 드러났다. 인터뷰 중에는 둘의 폭탄 발언도 있었다. 귀가 쫑긋해진 그 발언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2017∼2018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의 청주 홈 개막전이 오는 29일 오후 5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날 KB스타즈는 지난 서머리그 우승팀인 구리 KDB생명과 경기를 펼친다.경기에 앞서 이승훈 청주시장과 탤런트 남주혁이 시투에 나서고, 걸그룹 마마무가 축하공연을 한다. 입장료는 일반석 기준 성인 5천원, 학생 3천원이며 인터넷 또는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자프로농구연맹 홈페이지(www.wkbl.or.kr)를 참고하면 된다.
삼성생명이 ''블루밍스 앱진''을 창간했다. 단순 기사뿐만 아니라 영상 인터뷰, 사진 등으로 구성된 앱진이다. 용인 삼성생명은 19일 총 30페이지로 구성된 ''블루밍스 앱진''을 선보였다. 이번 창간호에는 임근배 감독 인터뷰를 비롯해 국가대표 출신 6인방(김한별, 배혜윤, 박하나, 강계리, 이주연, 김민정) 인터뷰, 비시즌 선수단 행사 등의 소식을 담고 있다. 앱진에서는 단순 기사뿐만 아니라 영상 인터뷰, 행사 사진들도 감상할 수 있다.
2017-18 여자농구가 오는 28일 인천 신한은행과 아산 우리은행 경기를 시작으로 6개월간 대장정에 돌입한다. 지난해와 같이 팀 당 35경기를 치르는 일정이며, 3위 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우승 팀을 가리게 된다. 바스켓코리아에서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6개 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두 번째는 아쉽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구리 KDB생명이다.
여자프로농구의 절대 강자 아산 우리은행이 시즌 개막을 10여 일 앞두고 외국인 선수들이 모두 부상으로 낙마하는 악재를 맞았다. 시즌 개막도 하기 전에 드래프트로 뽑았던 두 선수를 모두 교체하는 초유의 사태다. 우리은행의 통합 6연패에 비상등이 켜졌다. 우리은행은 17일 2017~2018 시즌 외국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뽑았던 쉐키나 스트릭렌을 부상 때문에 교체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