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이 생애 첫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이미선의 활약에 갈 길 바쁜 천안 국민은행을 누르고 귀중한 1승을 추가했다.
신세계는 4라운드까지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으며 3위에게 흔히 말하는 ‘고춧가루’를 뿌릴 수 있는 팀으로 자리잡았다.
안산 신한은행이 4연승을 노리던 구리 금호생명을 누르고 8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안산 신한은행의 '국민여동생' 최윤아(25)가 정규경기 통산 500어시스트를 기록하는 쾌거를 거뒀다.
삼성생명 이미선(31), 이선화(22)가 각각 MVP, MIP를 차지했다.
3쿼터에 12점을 몰아넣은 김정은의 활약을 앞세워 부천 신세계가 천안 국민은행을 꺾고 4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