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2시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산 BNK 썸과 부천 하나원큐의 경기부터 재개되는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에서 팀별 선수 및 감독의 의미 있는 기록 달성이 기대된다.
13일(토) 14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BNK 썸과 하나원큐의 경기부터 재개되는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에서 각 팀별 선수 및 감독의 의미 있는 기록 달성이 기대된다.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는 올스타 휴식기를 마치고 13일 재개된다. 정규리그 우승,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각 팀의 경쟁은 후반기에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여자 프로농구가 2주 가까운 올스타전 브레이크를 마치고 13일 본격적인 후반기 일정에 돌입한다. 시즌 반환점을 돈 가운데, 전체적인 구도는 KB스타즈와 우리은행이 형성한 최상위권 그리고 나머지 4개팀이 겨루는 중위권 경쟁으로 사실상 정리된 상황이다.
지난해까지 ''왕조'' 아산 우리은행에서 뛰었던 김정은 2022~23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가 돼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현재까지 ''수령님'' 효과는 확실하다. 하나원큐는 10일 기준 16경기 6승 10패로 4위를 기록 중이다. 아직 5할 승률까지 거리가 있지만, 전반기에 거둔 6승이 지난 시즌 최종 승수와 같다.
허예은을 상대로 포스트 플레이를 펼친 박지수. 허예은이 몸싸움에 밀리지 않기 위해 발길질을 하자 박지수는 농구공으로 꿀밤을 때리듯 허예은의 머리를 쳐 관중을 즐겁게 했다. 속수무책으로 당한 허예은은 분한 듯 바닥에 공을 내리치며 화풀이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