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KB는 2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 원정 경기에서 83-62으로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4승 1패를 기록한 KB는 아산 우리은행(4승)에 이어 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여자농구 부천 하나원큐의 베테랑 김정은(37)이 최근 후배들에게 ‘쓴소리’를 했다고 털어놨다. 팀이 개막 4연패의 늪에 빠지자, 맏언니이자 농구계 선배로서 후배들을 혼냈다는 것이다. 부진한 성적 때문이 아니었다.
많은 기대 속에 출발했던 부산의 ''농구남매'' KCC 이지스(KBL)와 BNK 썸(WKBL)이 떠돌이 생활을 이어가며 시즌 전 기대만큼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이제 돌아온 홈에서 반등할 수 있을까.
부산 BNK는 지난 20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청주 KB에 62-83으로 졌다. 시즌 5번째 만에 치른 홈 개막전에서 이기지 못했다. 또, 5할 승률 이하(2승 3패)로 1라운드를 마쳤다.
김완수 KB 감독이 허예은을 칭찬했다. 청주 KB는 2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부산 BNK를 83-62으로 누르고 4승 1패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김한별이 없는 걸 선수들이 부담을 가진 듯하다. 그건 이겨내야 한다.” 부산 BNK는 2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와 홈 개막전에서 62-83으로 졌다. 원정 4연전 끝에 처음 맞이한 홈 경기에서 대패를 당한 BNK는 2승 3패를 기록하며 4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