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보다 더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뛰길 바란다.""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은 5일 오후 5시(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 결정전 북한과 맞대결을 펼쳐 93-63로 대승했다.
여자 농구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두 번째 ''남북전''도 승리로 이끌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5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농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북한을 93-63, 30점차로 대파했다.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남북대결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5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북한을 93-63으로 크게 이기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어머니와 가족이 자랑스러워하도록...” 2023~2024 WKBL 신입선수선발회가 지난 9월 4일 오전부터 청주체육관에서 열렸다. 신인 지명을 위해 참가한 WKBL 6개 구단은 지명권 순위 추첨식을 먼저 했고, 추첨식을 마친 WKBL 6개 구단은 선수 확인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챔프전에 꼭 가고 싶다” 김진영은 2021~2022시즌만 해도 부산 BNK 썸 소속이었다. 그러나 FA(자유계약) 신분인 한엄지(180cm, F)가 BNK 유니폼을 입을 때, BNK는 보호 선수 명단에서 김진영을 제외했다. 한엄지의 원 소속 구단인 인천 신한은행은 김진영을 한엄지의 보상 선수로 데리고 왔다.
“악착같이 뛰어야 한다” 서진영(186cm, C)은 본지와 인터뷰에서 “초등학교 3학년 때 150cm 정도였다. 또래보다 한참 컸다. 집이 선일여중 근처였고, 한 번은 동네 수영장에 놀러갔다. 그때 선일여고 농구 선수라고 밝힌 언니들이 내 나이를 물었고, 나이를 들은 언니들이 ‘농구하는데 한 번 놀러와’라고 했다”며 예전의 기억을 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