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최종 12인에 뽑힌다면 정말 최고의 한 해가 되지 않을까 한다.” 염윤아(31, 177cm)가 마침내 국가대표팀 승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16인까지 예비명단을 추린 상태고, 이 중 부상선수들이 포함되어 있어 최종명단에 이름 올리는 것이 유력해 보인다. 그렇게 된다면 염윤아는 청소년대표 이후 모처럼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된다.
여자농구대표팀이 소집됐지만, 박지수의 최종선발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2018 여자농구대표팀이 11일 대한민국농구협회 회의실에 모여 몸 상태 체크, 대회 출전 각오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16인 예비명단까지 꾸려진 여자농구대표팀은 오는 3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에서 열리는 제18회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최종 12인을 선발한다.
여자농구대표팀이 2018년 국제 무대를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2018 여자농구대표팀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린 16인이 오는 8월 14일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에서 열리는 제18회 아시안게임 및 9월 22일부터 스페인 테네리페에서 열리는 2018 FIBA 여자 농구 월드컵 출격을 위해 대한민국농구협회 회의실에 모였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가스 에이시스에서 뛰고 있는 센터 박지수가 서서히 새로운 리그에 적응해가는 모습이다. 박지수는 11일(한국시간) 토킹스틱리조트아레나에서 열린 피닉스 머큐리와의 원정경기 센터로 선발 출전, 21분 30초를 뛰며 4득점 11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아시안게임에서도 충분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대한민국농구협회(KBA)는 10일 서울 중구 서울신문사 앞 서울마당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 겸 2018 KBA 3x3 코리아 투어 최강전을 열었다. 여자 오픈부 승자는 WKBL 위시스였다. 이날 오후에 열린 경기에서 14-12로 승리한 위시스는 저녁에 펼쳐진 2차전에서도 WKBL 호프스를 13-11로 꺾었다.
체력과 개인기가 뛰어난 선수를 우선적으로 선발할 생각이다.“ 9일 서울마당에서 시작된 2018 KBA 3x3 코리아투어 최강전(FINAL)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3x3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겸하고 있다. 아시안게임 국가대표가 선발되는 자리이다 보니 이 날 현장에는 정한신 남자 3x3 국가대표팀 감독과 김화순 여자 3x3 국가대표팀 감독이 경기장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