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이 통쾌한 복수전에 성공했다. 구리 KDB생명 위너스는 2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신세계 이마트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경기서 부천 신세계 쿨켓에 연장 접전 끝 74&\#8211\;72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즌 7승 4패가 된 KDB생명은 단독 2위를 굳게 지켰다. 반면 신세계는 4승 7패로 5위를 유지했다.
구리 KDB생명이 연장 접전 끝에 부천 신세계를 물리쳤다.KDB생명은 20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에서 신세계를 74-72로 이겼다. KDB생명은 주전 멤버 5명이 모두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을 펼쳤다.
세 번의 패배는 없었다.정덕화 감독이 지휘하는 KB는 19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12 신세계 이마트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3라운드 경기에서, 1점차의 신승을 거두고 시즌 6승(5패)째를 따내며 2위 KDB생명을 반경기 차이로 뒤쫓았다.
KB국민은행이 올 시즌 삼성생명전 첫 승을 따냈다.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는 19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신세계 이마트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경기서 용인 삼성생명에 58&\#8211\;57로 승리했다. 이로써 KB국민은행과 삼성생명은 6승 5패로 공동 3위가 됐다. 삼성생명은 2연패.
최강이 약체만 만나면 약해진다?말의 앞뒤가 맞지 않다. 하지만 여자농구에서는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신한은행이 유독 약한 상대들을 상대로 힘을 쓰지 못한다. 신정자가 빠진 KDB생명에게 패했고, 삼성생명의 주전들이 모조리 빠졌던 1쿼터 삼성생명에게 24점을 허용했다.
신한은행의 집중력은 놀라웠다.안산 신한은행는 18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신세계 이마트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과의 경기서 77-74로 힘겨운 승리를 따냈다. 김단비는 무려 31점을 폭발시키며 차세대 에이스 다운 모습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