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가 일본에게 패하며 존스컵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청주 KB스타즈는 8일 대만 뉴타이페이에서 열린 제39회 윌리엄존스컵 일본과의 경기에서 63-78로 패했다. KB스타즈(1승 3패)는 대만 B와 공동 4위에 이름을 나란히 했고, 일본은 4연승을 달리며 1위 자리에 올라섰다.
KB스타즈가 마침내 존스컵 첫 승을 올렸다. 청주 KB스타즈는 7일 대만 뉴타이페이에서 열린 제39회 윌리엄존스컵 인도와의 경기에서 56-51로 이겼다. 이전까지 인도와 나란히 2패를 안아 공동 5위에 머물렀던 KB스타즈는 이 승리로 순위가 한 계단 올랐다. 현재 뉴질랜드와 일본이 2승을 거둬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고, 대만 A와 대만 B가 1승 1패로 중위권을 형성했다.
2017~2018 WKBL 외국인선수 선발회가 오는 10일 오전 11시 신한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팀 전력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외국선수 선발은 팀 관계자들은 물론, 팬들의 관심 또한 크게 받고 있다. 더군다나 이번 시즌부터 3쿼터에 한해 외국선수 2명이 동시에 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외국선수들의 비중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KB스타즈가 뉴질랜드에게 완패했다. 청주 KB스타즈는 6일 대만 뉴 타이페이에서 열린 제39회 윌리엄존스컵 뉴질랜드와의 경기에서 40-58로 패했다. 대만 B에 이어 뉴질랜드에게도 패한 KB스타즈는 인도와 함께 순위표 맨 아래로 내려갔다. KB스타즈는 김희진(9득점)이 3점슛 3개를 터뜨리며 깜짝 활약을 펼쳤지만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김보미의 8득점(2어시스트 2스틸) 역시 빛이 바랬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0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2017-2018 외국인선수 선발회''를 개최한다. 이번 외국인선수 선발회에는 총 152명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39명이 타리그 계약 및 개인 사유 등의 이유로 제외돼 대상자는 총 113명으로 집계됐다.
WKBL이 외국선수 선발회 사전 신청자들 가운데 39명을 명단에서 제외했다.WKBL은 오는 10일 오전 11시 신한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리는 ‘2017~2018 WKBL 외국선수 선발회'' 신청 접수 현황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