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쟁탈전, 아직 끝이 아니다.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 2위가 정해진 가운데 플레이오프행 마지막 3위 자리 티켓을 놓고 청주 KB스타즈와 구리 KDB생명 위너스의 경쟁이 뜨겁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가 정규 리그 역대 최고 승률에 두 걸음 만을 남겨두게 됐다. 아산 우리은행은 27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7라운드 경기에서 68-57로 승리했다.
존쿠엘 존스가 내외곽을 장악하는 압도적인 활약으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27일 구리에서 열린 우리은행과 KDB생명의 경기에서 우리은행이 68-57로 승리를 가져갔다.
완벽한 천적이다. 우리은행이 KDB생명에 3시즌 연속 전승을 거뒀다. 27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과 KDB생명의 7라운드 경기에서 우리은행이 68-57로 승리했다.
KB스타즈가 플레이오프(PO)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KB스타즈는 26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신한은행을 67-59로 꺾었다.
인천 신한은행의 김단비가 분전했으나 팀의 플레이오프 탈락을 막지 못 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2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과의 7라운드 경기에서 59-67로 패배했다. 신한은행은 플레이오프행이 좌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