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가 파죽의 9연승을 달렸다. 이번 시즌 가장 빨리 20승도 달성했다. 그야말로 ‘쾌속질주’다. 박지수(26)가 있어 가능했다. 대신 박지수만 있는 것이 아니다.
김민정(29, 181cm, 포워드)이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뒷받침했다. 김민정은 3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은행 우리WON 2023-24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경기에서 21분 34초를 뛰면서 15점 5리바운드로 활약했다.
KB스타즈가 삼성생명을 꺾고 9연승을 질주했다. 청주 KB스타즈는 31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85-77로 이겼다.
삼성생명이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31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맞대결에서 77-85로 패했다. 삼성생명은 전반까지 리드를 이어가다 3쿼터에 공격이 잘 풀리지 않았고 결국 KB스타즈에 분위기를 넘겨주며 패했다.
양 팀 모두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선수들이 나왔으나 승리의 여신은 박지수와 강이슬이 맹활약해 14점 차를 뒤집은 KB스타즈의 편이었다. 청주 KB스타즈는 31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의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85-77, 14점 차를 역전하며 승리를 거뒀다.
KB스타즈가 박지수를 앞세워 20승 고지를 넘어섰다. 청주 KB스타즈는 31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85-77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