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이 생각했던 승부처나 인상적이었던 장면을 선수들에게 듣는 컨텐츠입니다.
부천 하나원큐와 인천 신한은행은 16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1대1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하나원큐가 신한은행에 이하은을 넘겨주며 서진영을 영입했다.
인천 신한은행이 지난 1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용인 삼성생명과 경기에서 43-35로 승리했다. 신한은행 시즌 전적은 3승 14패다. 5위 부산 BNK 썸을 반 경기 차로 추격했다.
신한은행은 에이스 김소니아가 12득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 1스틸로 공수에서 신한은행을 이끌었고 김진영과 맏언니 이경은이 나란히 8득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신한은행은 시즌 2번째 승리를 따냈던 2023년 크리스마스 이브 삼성생명전(69-65)에 이어 이날도 골밑을 사수해준 이 선수의 알토란 같은 활약이 돋보였다.
신한은행은 시즌 출발부터 변소정의 시즌아웃 부상으로 흔들렸다.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신인드래프트에서 큰 기대를 걸고 지명한 티머맨 역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부천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은 오는 17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우리은행과의 부천체육관 홈경기에서 ''하나페이 프로당구단''과 함께 하는 ''하나금융 스포츠데이''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