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진(24, 178cm)의 3점슛을 보면 신기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3점슛 라인보다 훨씬 먼 8~9m 거리에서 서슴없이 슛을 던지며, 또 그 슛이 쏙쏙 링에 꽂히기 때문이다.
박혜진의 맹활약에 힘입어 우리은행이 어렵게 승리를 가져갔다. 춘천 우리은행은 1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5라운드 경기에서 승리했다.
‘블루워커’ 김수연이 모처럼 진가를 뽐냈다. 김수연은 29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 스타즈와 부천 하나외환과의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맞대결에서 맹활약, 팀의 73-59 승리에 힘을 보탰다.
“공격과 수비 모두 인상적인 경기였다.” 서동철 감독이 승리 후 만족감을 표했다. 청주 KB 스타즈는 29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에서 부천 하나외환을 73-59으로 꺾고 기분 좋은 2연승을 기록했다.
KB가 하나외환을 꺾으며 2연승을 달성했다. 청주 KB 스타즈는 29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여자프로농구에서 부천 하나외환을 73-59로 꺾고 기분 좋은 승리를 기록했다.
춘천 우리은행은 28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74-6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18승4패로 단독 1위를 굳건하게 지켰다. 홈에서도 11승1패로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신한은행은 2연패에 빠졌고 우리은행과의 격차도 5경기 차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