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가 11일(금)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정규리그 막바지 치열한 순위 경쟁과 다양한 기록들이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11일(금)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 KB스타즈의 경기부터 리그를 재개한다.
삼성생명은 2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68-62로 승리하며 3전 전승으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15일부터 청주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 잔여 일정이 확정됐다. 우리은행이 참여하지 않는 가운데, 삼성생명, 신한은행, 하나원큐, BNK 썸 등 4개 팀이 풀리그 형태로 팀 당 3경기씩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있던 우리은행 선수단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통하여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가 확인됨에 따라 퓨처스리그 전 선수단의 안전을 위해 WKBL 사무국은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참가팀 수에 변동이 생겼다. 최근 SNS를 통해 확진자 발생을 알렸던 KB스타즈와 한국여자농구연맹은 협의를 통해 퓨처스리그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불참을 결정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 5만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강력한 전파력을 고려한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