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절대 에이스’ 김단비가 새로운 시즌을 준비 중이다. 김단비는 11일부터 일본 동경에서 진행 중인 전지훈련에 참가, 2024-25시즌을 향한 준비 과정을 지나치고 있다.
‘분명히 올라선 것이 맞다.’ 지난 시즌 이적생 이명관과 첫 번째 비 시즌을 치르고 있는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좀처럼 보기 힘든 칭찬을 남겼다. 우리은행은 11일부터 일본 동경에서 전지훈련을 치르고 있다.
광주 수피아여고 출신으로 2011년 WKBL 신인 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청주 KB스타즈에 입단한 심성영은 2012-13시즌부터 11분을 넘게 뛰면서 백업으로 존재감을 키워갔다. 2016-17시즌에는 평균 28분을 넘게 뛰면서 7.1점 2.2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 베스트 라인업에 포함되며 핵심 전력으로 올라섰다.
우리은행은 위성우 감독이 부임한 이후 명가라는 타이틀을 되찾았다. 2012~2013시즌부터 6연패를 달성했고, 김단비 영입 후에는 2연패를 이뤘다. 위성우 감독은 WKBL 최초 정규리그 통산 300승 고지를 밟으며 ‘위대인’이란 별명도 얻었다.
이번 영상은 KB스타즈 1년차로 새 시즌을 맞이하는 6인의 선수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선수들은 청주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육거리시장과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 직지를 경험할 수 있는 고인쇄박물관 등 명소를 방문해 미션을 수행하며 유쾌한 매력을 선보였다.
박신자컵을 성공적으로 끝낸 우리은행이 일본을 찾아 전력 업그레이드를 시작했다. 우리은행은 11일 인천 공항을 통해 지바 가시와에 베이스 캠프를 차렸고,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일본 여자프로농구 명문 팀인 JX 에네오스와 연습 경기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