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가 실책을 더 줄이고, 늘어난 속공을 유지한다면 2라운드에서 더 나은 경기 내용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청주 KB는 1라운드를 4승 1패로 마쳤다. 아산 우리은행에게 일격을 당했다. 우리은행에 이어 2위다. 앞으로 경기가 많이 남아 있어 충분히 우리은행에게 패한 아쉬움을 떨칠 수 있다.
아산 우리은행의 원투펀치는 확고했다. 우리은행은 2022~2023시즌 통합 우승했다. 그러나 통합 우승 후 많은 걸 잃었다. 김정은(180cm, F)이 하나원큐로 떠났고, 박혜진(178cm, G)-고아라(179cm, F) 등 베테랑 자원이 부상으로 비시즌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아산 우리은행이 이번에도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가 개막 후 17일을 지났다. 6개 구단 모두 정규리그 1/6인 5경기를 치렀다. 1라운드가 끝났다는 뜻이다.
박지수가 건강하게 돌아왔다. 박지수(196cm, C)는 WKBL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다. 큰 키와 뛰어난 스킬을 갖췄기 때문. 데뷔 시즌부터 평균 10.4점 10.3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성장을 이어갔고 KB를 강팀으로 만들었다.
건강한 KB는 역시나 강력했다.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가 개막 후 17일을 지났다. 6개 구단 모두 정규리그 1/6인 5경기를 치렀다. 1라운드가 끝났다는 뜻이다. 강팀과 약팀은 어느 정도 구분됐다. 개막 전 예상과 크게 다른 구도는 아니었다.
용인 삼성생명이 ‘부상 공백’만큼은 떨쳤다.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가 개막 후 17일을 지났다. 6개 구단 모두 정규리그 1/6인 5경기를 치렀다. 1라운드가 끝났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