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진안(181cm, C)은 2015~2016시즌 데뷔해 2019~2020시즌부터 많은 기회를 받았다. 이후에도 활약을 이어갔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와 거리는 다소 멀었다. 팀 전력이 강하지 않기 때문.
우리가 알던 모습으로. 박혜진은 2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과의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27분 11초를 뛰며 19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복귀 후 두 번째 경기에서 경기 감각을 찾으며 활약을 예고했다.
주전 의존도를 줄이지 못한 BNK다.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가 개막 후 17일을 지났다. 6개 구단 모두 정규리그 1/6인 5경기를 치렀다. 1라운드가 끝났다는 뜻이다. 강팀과 약팀은 어느 정도 구분됐다. 개막 전 예상과 크게 다른 구도는 아니었다.
인천 신한은행이 지난 2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 프로농구 1라운드 아산 우리은행과 경기에서 78-92로 패했다. 1라운드 5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양인영(184cm, C)은 2020~2021시즌을 앞두고 부천 하나원큐에 합류했다. 하나원큐에 오면서 맡은 역할도, 팀 내 비중도 확실히 달라졌다. 벤치와 주전을 넘나들었던 양인영은 팀의 확실한 센터로 성장했다. 2021~2022시즌에는 생애 처음으로 평균 두 자릿수 득점도 기록했다.
2022~2023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한 우리은행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큰 악재를 맞았다. 팀의 중심을 잡아준 베테랑 김정은(180cm, F)이 하나원큐로 이적한 것이었다. 2022~2023시즌 김단비(180cm, F)-박지현(182cm, G)-박혜진(179cm, G) 다음으로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했던 만큼, 김정은 빈자리를 누군가는 채워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