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은 이명관을 아산 우리은행에 내주고 방보람을 영입했다. 183cm의 센터인 방보람은 2021~2022 WKBL 신입선수선발회 1라운드 5순위에 뽑혔으며 우리은행에서 정규리그 13경기 평균 4분 25초 출전해 0.8점 0.9리바운드 0.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벤디고 알리샤 프롤링이 20-20(22점 22리바운드 4어시스트 3블록슛)을 넘어서며 맹활약했고, 팀 내 최장신인 루스 데이비스도 20점 11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데이비스는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시간을 소화했는데, 눈에 띄는 것이 하나 있었다. 바로 그녀가 신은 신발. 농구화라고 보기엔 얇고 쿠션도 없어 보였다.
티머맨은 오는 9월 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WKBL(한국여자농구연맹) 신입선수 선발회에 참가한다. 참가 여부가 관심을 모았지만, 티머맨은 9월 1일 또는 9월 2일 입국해 트라이아웃을 비롯한 예정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벤디고 스피릿은 2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83-62로 이겼다. 이날 알리샤 프롤링은 22점 22리바운드의 활약으로 골밑을 지배했다.
벤디고 스피릿은 2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83-6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벤디고는 1승 1패가 됐고, 삼성생명은 2패를 기록했다.
승부는 이른 시간 결정 났다. 벤디고는 장점인 높이를 살려 상대를 제압했다. 전반전에만 27개의 리바운드를 기록. 삼성생명이 잡은 리바운드는 12개에 불과했다. 또한, 높이를 이용한 골밑 득점도 쉽게 올렸다. 비록 3쿼터 실책과 외곽 수비에 발목을 잡혔지만, 4쿼터 집중력을 유지하며 경기에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