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신한은행은 27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춘천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75-72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청주 KB 스타즈 정미란(29, 181cm)의 존재감이 발휘됐다. 더불어 KB도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한 발 더 앞서나갔다. 정미란은 26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구리 KDB생명과의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맞대결에서 맹활약, 팀 승리(81-71)를 이끌었다.
지난 22일 안산 신한은행에 당한 4쿼터 역전패의 여파는 없었다. 오히려 KB 선수단은 독기를 품고 경기에 임해 소중한 1승을 따냈다. 청주 KB 스타즈가 26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구리 KDB생명과의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맞대결에서 81-71로 이겼다.
시즌이 어느덧 막바지에 이르렀다. 우리은행은 우승을 위한 매직넘버가 2밖에 남지 않았고, KB와 삼성생명의 3위 싸움을 갈수록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번 주에 그 결과들이 100% 확정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윤곽은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춘천 우리은행은 24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외환과의 경기에서 68-6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23승 6패로 단독 1위를 굳건히 지켰고, 우승을 위한 매직넘버는 2로 줄어들었다.
부천 하나외환은 24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63-68로 패배했다. 이로써 하나외환은 8연패 수렁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