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은 8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2013 여자 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과의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 1차전에서 경기 종료 0.4초전에 터진 이미선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67-66으로 승리했다.
8일(금요일) 5시,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KDB금융그룹 2012-13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가 시작된다. 정규리그 2위를 기록한 안산 신한은행과 정규리그 3위에 올라 준 플레이오프에서 4위인 청주 KB스타즈를 2연승으로 물리치고 플레이오프에 오른 용인 삼성생명과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삼성생명은 3일(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DB 금융그룹 여자프로농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접전 끝에 KB 스타즈를 71-68로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삼성생명은 2일(월)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KDB금융그룹 2012-13 여자프로농구 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KB스타즈를 71-59으로 물리치고 준 플레이오프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7라운드 MVP에 김단비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기자단 투표 90표 중 78표를 획득한 김단비는 6표를 받은 KB스타즈의 변연하를 제치고 MVP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KDB생명은 26일 보도 자료를 통해 이옥자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고 밝혔다. 이옥자 감독은 23일 벌어진 안산 신한은행과 경기 후 구단에 이번 시즌 최하위에 머문 책임을 지고 사령탑에서 물러나겠다라는 뜻을 밝혔고 구단은 이를 수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