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존스컵에서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김영주 감독이 이끄는 한국여자농구대표팀은 18일 대만 먀오리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5회 윌리엄 존스컵 대만A와의 최종전에서 75-52로 여유있게 승리하면서 통산 10번째 타이틀을 획득했다. 3년만의 우승이다.
제35회 윌리엄 존스컵에 출전한 한국여자농구대표팀의 기세가 뜨겁다. 강아정이 3점슛 8개를 포함, 36득점을 기록한 대표팀이 대만B를 76-63으로 꺾었다. 한국은 이 승리로 4연승을 기록하면서 통산 10번째 우승을 코앞에 두게 된다. 한국은 18일 오후에 열릴 대만A와의 경기로 대회를 마친다.
10번째 우승을 노리는 우리 대표팀은 16일 대만 먀오리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5회 윌리엄 존스컵 태국전에서 91-51, 40점차의 기분좋은 대승을 챙겼다.
한국대표팀이 존스컵 2연승을 달렸다. 김영주 감독이 이끄는 한국여자농구대표팀은 15일 대만 먀오리 체육관서 열린 제35회 윌리엄 존스컵 미국 선발팀과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97-93으로 이겼다.
V10을 노리는 한국여자농구대표팀이 윌리엄 존스컵에서 쾌조의 첫 승을 챙겼다. 김영주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14일 대만 먀오리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5회 윌리엄 존스컵 개막전에서 일본 후지쯔팀을 맞아 68-59로 승리를 거두었다.
13일, 대만 현지에 도착해 적응 훈련에 돌입한 존스컵 대표팀의 수장, 김영주 감독이 첫 경기를 앞두고 청사진을 밝혔다. 한 시간여 동안 치러진 적응 훈련에서 김영주 감독은 전술을 검토하고, 컨디션을 점검하는데 주력했다. 14일 일본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대회의 문을 여는 김영주 감독은 “기동력을 앞세운 농구로 정상에 설 것”이라는 목표를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