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있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홀에서 WKBL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석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시상은 통계에 의한 시상과 투표에 의한 시상으로 나뉜다. WKBL에서는 지난 3월 20일 제5차 이사회를 통해 3월 9일 경기까지의 기록과 순위를 인정하기로 했으며 투표에 의한 시상을 위한 기자단 투표는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다.
올해 대상자는 총 16명이며, 김보미, 김한비, 박하나, 양인영 (이상 삼성생명), 한채진(신한은행), 김정은, 박혜진, 홍보람(이상 우리은행), 강계리, 이수연, 이정현(이상 하나은행), 안혜지(BNK 썸), 김가은, 김민정, 김소담, 심성영(이상 KB스타즈)이 보상 FA 대상자로 공시됐다.
창단 첫 시즌을 비교적 성공적으로 보낸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이 코로나 19 사태로 인하여 잔여 리그가 조기 종료 됨에 따라 발빠르게 다음 시즌을 준비한다. WKBL 최고의 테크니션이었던 또 한명의 레전드 변연하 신임 코치를 추가로 영입하기로 하였다.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이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은 26일(목) 오후, 부산시청에서 선수단이 온정으로 모은 1000만원을 부산시에 전달했다.
이사회에서는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챔피언 결정전의 모든 잔여 일정을 종료하기로 했다. 이는 코로나19의 감염이 지역사회의 감염으로 확산되고 개학이 추가 연기되는 현 상황에서 감염병 확산 방지에 동참하는 것만이 최선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