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우리은행이 통합 5연패까지 한 걸음만 남겨뒀다. 우리은행은 18일 아산 이순신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60-49로 승리하고 3,583명이 가득 찬 체육관을...
“어후, 끝까지 이렇게 할 줄은 몰랐어요.” 인터뷰실에 들어온 위성우 감독은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경기는 이겼지만 상대 김한별의 활약은 예상하지 못한 듯 했다. 아산 우리은행이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이겼다.
챔프전 1차전 수비·스크린 플레이서 압도 임영희·박혜진 34점 합작 삼성생명 제압 역시 우리은행은 강했다. 정규리그 5시즌 연속 우승에 빛나는 우리은행이 16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삼성생명에 72-64로 승리를 거두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김)한별의 플레이를 보고 느끼는 게 없니?"" 용인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16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1차전 아산 우리은행전 4쿼터 작전 타임 때 선수들에게 이렇게 주문했다.
우리은행은 16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 프로 농구 챔피언 결정전(5전3선승제) 1차전 삼성생명과 경기에서 72-64로 이겼다. 정규 시즌에서 삼성생명에 7전 전승을 거뒀던 우리은행은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도 승리하며 순항했다.
""2차전도 이기고 용인으로 넘어가고 싶다."" 우리은행 임영희가 16일 삼성생명과의 챔피언결정 1차전서 맹활약했다. 고비마다 득점포를 가동하며 삼성생명 추격을 뿌리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