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가 단독 선두들 지켜냈다. 청주 KB스타즈는 24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7-18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다미리스 단타스(13점 10리바운드), 모니크 커리(16점 5리바운드) 활약을 묶어 아산 우리은행을 66-58로 물리쳤다.
KB가 우리은행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었다. 덕분에 단독 선두 자리도 지킬 수 있었다. 청주 KB 스타즈는 24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아산 우리은행과의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접전 끝에 66-58로 승리했다. 1위 KB는 2연승을 질주, 2위 우리은행과의 승차를 1.5경기로 벌렸다. 반면, 어천와가 부상을 당한 가운데 6연승에 실패한 2위 우리은행은 3위 인천 신한은행과의 승차가 1경기로 좁혀졌다.
시즌 초반 선두권을 형성한 KB와 우리은행이 1위 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청주 KB스타즈와 아산 우리은행 위비는 24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리그 초반 흐름을 결정할 수 있는 경기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두 팀의 순위가 바뀔 수도 있기 때문.
“이번 시즌 목표를 잃었어요. 수훈 선수 인터뷰가 이번시즌 목표였거든요.”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23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 위너스를 64-55로 격파했다. 팀 공격을 이끌던 카일라 쏜튼이 승부처에 파울로 교체되었지만, 김아름이 8득점 2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신기성 감독이 식스맨의 활약에 웃음을 지었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23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구리 KDB생명 위너스와의 경기에서 64-55로 이겼다. 이날 승리를 거둔 신한은행은 4승 4패로 단독 3위가 됐다.
신한은행이 공수의 조화를 묶어 상위권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23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구리 KDB생명과의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맞대결에서 64-55로 승리했다. 2연패 위기에서 벗어난 3위 신한은행은 4승 4패를 기록, 2위 아산 우리은행과의 승차를 1.5경기로 좁혔다. 반면, 2연패에 빠진 최하위 KDB생명은 5위 용인 삼성생명과의 승차가 1경기로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