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이 시즌 첫 승에 성공한 가운데 이경은(29, 173cm)의 볼 배급이 돋보였다. 구리 KDB생명 위너스는 4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66-52로 승리했다.
2014∼2015시즌 인천 신한은행에서 뛴 카리마 크리스마스(사진)는 키는 183㎝로 크지 않지만 중거리슛과 리바운드 등 다방면에서 빼어나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불린다. 올 시즌 구리 KDB생명 지명을 받은 크리스마스는 개막을 코 앞에 두고 팀에 합류했다.
KDB생명이 카리마 크리스마스 효과를 톡톡히 보여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KDB생명이 홈 개막전을 승리한 것은 2011-2012시즌 이후 5시즌 만이다. 구리 KDB생명 위너스는 4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66-52로 승리했다.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이 배혜윤(27, 181cm)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3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77-70으로 승리,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4쿼터 초반 20여점차까지 앞선 삼성생명은 큰 무리 없이 승리를 가져갔다.
용인 삼성생명이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삼성생명은 3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16-17 여자프로농구에서 엘리샤 토마스(18점 8리바운드), 고아라(14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나타샤 하워드(16점 5리바운드) 활약을 묶어 부천 KEB하나은행을 77-66으로 물리쳤다.
용인 삼성생명 43점, 부천 KEB하나은행 32점. 양 팀의 국내 선수들의 득점이 너무나 달랐다. 삼성생명과 KEB하나는 3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삼성생명의 77-70 승리.